Q

어렸을때부터 액취증 증상이 있었어요

요즘들어 정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데 고칠방법이 없을까요?!

A

안녕하세요. 하이닥-네이버 지식iN 상담의 정병태 입니다.

액취증의 원인은

피부에 있는 땀샘중 아포크린 땀샘에서 분비되는 땀이

피부에 있는 세균에 의해 지방산과 암모니아로 분해되어

특유의 냄새를 내게 됩니다.

대개 양파냄새, 식초냄새, 암모니아냄새,노린내 등으로 표현되는

냄새를 냅니다.

치료를 위해서는 생활속에서 냄새를 줄이는 방법, 보톡스 주사로 냄새를 줄이는 방법,

원인이 되는 아포크린 땀샘을 수술적인 방법으로 제거하는 방법으로

나눌 수 있으며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수술적인 방법으로 제거해야 합니다.

이 땀샘은 겨드랑이 피부의 진피 하부와 피하지방층 상부에 결쳐 위치하고

있으므로 피부에 손상을 주지 않으면서

땀샘을 완벽하게 제거해야 완치가 됩니다.

과거에는 크게 절개하고 피부를 뒤집어

땀샘을 가위나 칼로 제거하는 방법으로 수술을 하였으나

최근에는 조그만 절개를 통해

피부 아래로 들어가 레이져나 내부 초음파를 이용하여 땀샘을 파괴하고

여러 기구나 장비를 이용하여 땀샘을 제거하는

병합요법으로 수술을 합니다.

과거에 비해 흉터도 적고 회복기간도 빠른 장점이 있습니다.

액취증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병원이 많이 있으니

방문하여 상담과 진찰을 받고 치료를 받으시길 권합니다.

궁금한 사항에 대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